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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초코 러블리 설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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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초코 러블리 설빙의 달달함


지산점 설빙

오늘 약 1년 만에 설빙에 다녀오게 되었는데 아는 동생이 설빙에서 빙수 먹자고 해서 오늘은 딸기 초코 러블리 설빙을 먹은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날씨도 요즘 후덥지근 해지고 많이 습도도 높아져서 요즘 다시 빙수의 계절이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다녀온 설빙은 광주 지산점이며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설빙 지산점

지산점에 위치한 설빙은 먼저 평수가 굉장히 넓었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가 돼있었고 다행히 제가 갔을 땐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지산점 설빙 내부

창가 쪽으로 앉으려 했는데 햇빛이 너무 강해서 안쪽 자리에 위치해서 주문하러 갔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눈이 내리는 듯한 눈 모양의 인테리어가 설빙을 왔다는 느낌을 더해줍니다.

설빙 메뉴

항상 설빙에 오면 느끼는 거지만 설빙 메뉴를 보고 있으면 빙수들이 전부 예뻐 보여서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빙수가 예쁘게 찍혀있습니다. 또한 빙수만 파는 것이 아니라 음료나 디저트들도 많이 있어서 꼭 빙수가 아니더라도 디저트 메뉴들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빙 메뉴

또 계절마다 이벤트 빙수들이 나오는데 항상 빠질 수 없는 것은 딸기와 함께하는 빙수가 가장 맛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딸기를 너무 좋아해서 빙수나 아이스크림을 먹더라도 딸기와 함께 만들어지는 메뉴를 좋아합니다. 이번에도 딸기와 함께하는 빙수를 주문했는데 바로 딸기 초코 러블리 설빙이라고 하는 빙수를 주문하였습니다. 다른 빙수들도 다 맛있어 보엿지만 케이크도 함께 얹혀 있는 사진에 반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딸기설빙 시리즈도 많아서 다음에 오게 되면 다른 딸기 설빙도 함께 먹어볼 계획입니다.

딸기 초코 러블리 설빙

속에는 딸기잼과 빙수 그리고 위에 7개의 딸기와 그 위에 초코 케이크 위에 딸기를 예쁘게 얹혀 먹는 게 너무 아까웠습니다. 딸기의 빛깔이 너무 예쁘고 초콜릿의 맛과 함께 더해진 딸기 초코 러블리 설빙을 드디어 한입 베어 먹었더니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렸습니다.

연유를 뿌려 먹는 딸기 초코 러블리 설빙

딸기와 아래 초코 케이크를 먹은 다음에 드디어 달고 단 연유를 스르륵 전체적으로 발라준 후에 막 섞어서 한 숟가락 뜨면 처음에는 얼음장처럼 이빨이 시리지만 딸기의 상큼한 맛과 초코의 달달함과 빙수의 시원함을 더해 미각이 천국으로 떠다니는 것처럼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정말 오랜만에 설빙에서 빙수를 먹고 왔는데 확실히 요즘 더위에 다시 빙수를 찾는 계절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지산점 설빙이였기 때문에 조대 학생분들이 더 더워지면 빙수의 맛을 찾으러 이 곳 설빙으로 많이 몰려올 것 같습니다. 점점 더워지고 더위의 끝판왕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데 더울 때 시원한 설빙의 빙수 한 그릇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면 행복한 여름의 한 계절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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