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용면 추령로 375-21
조금 낮선 주소지만 이곳에 숨겨진 멋진 공간이 있습니다.
담양에 위치한 오버로드 라는 카페인데요.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감성과 여유를 찾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며칠 전 비가 많이 내렸었는데, 이날 이곳을 찾아 예상치 못한 멋진 경험을 했습니다.
오버로드 운영시간 : 매일 오전10시 ~ 저녁7시
오버로드 카페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주차공간은 나들이 갈 때 항상 걱정되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제가 오버로드 갔었던 날은 흐리고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맑은 날씨가 더 예쁜 사진 찍기 좋다고 알지만
오히려 저는 비 오는 날씨 덕분에 오버로드의 특별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 뒤쪽으로는 아름다운 산이 자리잡고 있는데, 비와 함께 구름과 안개가 산을 뒤덮으면서 신비롭고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마치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 순간 압도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오버로드 건물 자체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매장 전면이 모두 통유리로 되어 있어 내부에서 외부를 감상하기 최척화된 구조였습니다.
통유리 바로 앞에는 얕은 물로 채워진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비가 떨어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물멍을 즐기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빗방울이 수면 위를 잔잔히 두드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평온해지며 일상의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물멍을 하며 찍은 사진은 기대 이상으로 분위기 있게 나왔습니다.
보통 비 오는 날은 사진이 아쉬울 때가 많지만 오버로드 카페는 오히려 비가 분위기를 더욱 살려줘서 독특하고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의지였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너무 편안해서 순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랜 시간 앉아 있어도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쉬기 좋은 의지 덕분에 카페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편안했습니다.
저는 평일 낮에 카페를 방문해서인지 손님이 많지 않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말에는 손님들도 붐빈다고 하는데 손님이 많이 없는 시간에 가서 조용하고 느긋한 분위기를 즐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초코케이크 하나와 바닐라 라떼였습니다.
맛 자체는 크게 특별한 점은 없이 무난했지만, 가격은 다소 비싼 편입니다.
바닐라 라떼 하나에 7천원, 케이크 하나에 7천원이였습니다.
이곳에서 맛을 기대하기보다는 멋진 풍경과 분위기를 좀 더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오버로드에는 귀여운 고양이가 있습니다.
사람도 무서워하지 않고 굉장히 귀엽더라구요.
오버로드 카페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분위기 덕분에 힐링을 원하거나 독특한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특히 비 오는 날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빗속에서 신비로운 산과 물멍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 담양에 방문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비오는 날의 특별함을 착고 싶은 분들에게 오버로드 카페는 더없이 매력적인 선택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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