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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디비전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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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디비전에 도전하다!!!


지난 시즌 K6 디비전을 우승하고 드디어 K5로 승격을 하게 되어 오늘 첫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발목 부상으로 이번 게임에는 함께 뛰지 못했지만 오늘 열심히 싸워준 우리 팀에게 박수를 쳐주며 이 글을 써보려 합니다.

K5 디비전에 첫 도전을 하는 저희들의 첫 경기를 지금 시작해보겠습니다.

K5 디비전 그 시작

현재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서 입구부터 열 체크를 하고 들어왔으며 후보나 응원하시는 분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 후 K5 디비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저희는 광주광역시리그 조에 있었고 만약 여기서 우승을 하게 되면 왕중왕전에 가서 순위 안에 들게 되면  FA컵 뛸 수 있는 티켓을 얻게 됩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마추어 축구와 프로축구의 균형발전과 한국축구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도입된 축구리그이며 2019년부터 시행이 되었습니다.

아마추어는 K7리그 부터 K5리그까지이며 K3,4는 세미프로 그리고 나머지는 프로 경기로 볼 수가 있습니다.

각 리그별 상위팀은 상부리그로 승격할 수 있으며, 하위팀은 하부리그로 강등되고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동호인 축구인들이라면 모두가 참가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작년에 K6를 우승하고 K5에 승격이 된 것입니다.

항상 게임마다 전술을 짤 수 있는 작전판은 전술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의류기구들로 인해 조금이나마 부상을 방지할 수가 있고 이러한 것들은 다 저희 팀이 구입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선수들을 위한 음료와 물은 축구협회에서 매 경기마다 제공이 되며 저희가 개별적으로 사서 중간중간에 마시기도 합니다.

정말 체계적으로 잡혀져 있는 저희 팀에 소속되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일 같습니다.

경기전 몸풀기
선수 확인

시합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항상 부상 방지를 위해 몸부터 확실히 풀고 심판이 다 불러서 등록된 선수인지 확인하고 시합이 진행이 됩니다.

저희와 오늘 맞붙을 팀은 해병대라는 팀이며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고 많은 선수 출신들로 멤버가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졸지 않고 항상 저희 팀 플레이하던 것을 보여주자라고 외치고 들어가는 자랑스러운 우리 팀의 뒷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입장하고 이렇게 상호 간에 경례와 짧은 인사를 나눈 뒤 시합을 하게 됩니다.

응원석에서 보는 제가 다 떨렸습니다.

정말 열심히 뛰는 저희 선수들 그리고 경기는 전후반 각각 40분씩 진행하게 되며 정말 후반에 갈수록 체력전이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응원석에서 목이 빠져라 응원을 하였고 꼭 이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벤치에서 응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K5 디비전 첫 경기 결과는 2:0으로 패 하게 되었지만 정말 잘 싸워준 형들과 동생들에게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생각보다 빡세 보였지만 막상 안에 들어간 선수들은 해볼 만하다는 패기를 가지고 있었고 꼭 다음 시합에서는 이기자고 다짐하며 마루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반드시 이길 각오로 뛰겠다는 마음으로 이기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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